우울증의 원인과 염증반응

안녕하세요 코리안헬스입니다. 오늘은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뇌에 관한 연구는 우울증의 원인 등의 정신 장애 치료에 대한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40년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의 본질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우선, 정신 질환 또는 우울증을 검출하기 위한 객관적인 임상 검사, 예를 들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X-선 등의 다른 진단 검사가 부족합니다.

다시 말해, 우울증 환자와 조현병 환자 또는 건강한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혈액 검사나 신체 측정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치료의 유일한 해답일까요?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이 염증반응과 신경전달물질일까요?

우울증 진단에는 피로감, 절망감 및 슬픔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들, 체중 변화, 수면 문제, 움직임의 둔화 등의 비특이적인 신체적 증상들, 그리고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들이 객관적인 의학적 또는 임상적인 검사 대신 사용됩니다.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 치료에 있어서는 약물 치료, 심리 상담, 심지어 운동까지 포함된 다양한 옵션이 있음을 우리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정말로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시간은 정말로 무거운 무게를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정하게 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게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우울증은 건강한 식단,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일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늘날 논의되는 우울증의 생리적 및 심리적 원인과는 다른 관점에서 시작하는 염증 반응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뇌의 신경 화학적 관점에서 염증 반응이 어떻게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고민

우울증을 겪으면서 환자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이 우울증의 원인이 정말로 자신의 탓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이 우울증의 원인 자체라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고, 우울증이 그들의 잘못이라는 사회적 부담을 느낍니다. 저는 우울증의 원인이 자신의 탓이나 나태함이 아니며, 이러한 우울감에 대해 당신이 자신에 대해 느끼는 자책감이나 수치심이 잘못되고 불공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기능 과학과 신경학에서의 혁신적 발견: 면역 체계의 역할과 우울증의 신경학적 문제 이해의 중요성

기능적 과학 또는 기능적 신경학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발견 중 하나는, 제 생각에, 면역학적 발견들입니다. 이것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면역 기능을 중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경에 둘러싸인 몸이 살아가는 데도 중요합니다. 면역 체계의 역할은 외부의 위험 요인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증, 암, 당뇨병, 간염, 류머티즘 질환, 골다공증 등 많은 신체적 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면역 체계의 조절이 신경계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면역 기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우울증의 원인의 근본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신경학적 문제들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관점: 신경전달물질 불균형과 항우울제의 효과성에 대한 분석 및 염증 반응과의 연관성 탐색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갖는 증상이 본인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 이는 감정을 제어하는 뇌에서 잘 알려진 신경전달물질, 특히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가설이나 이론이 현재로서는 매우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 불균형한 신경전달물질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약물은 뇌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고, 그 약물이 처방됩니다.

 

물론, 인간에 대한 시험이 진행되었을 때, 약물이 예상만큼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점과 위약과 같았다는 둥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밝힌 보고서는 미국 정신건강연구소에서 Star d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있었던 우울증의 원인 치료에 대한 가장 큰 연구 중 하나였습니다.

 

이 논문의 결론에 대해 말하자면, 우울증 치료제 FDA 승인을 받기 위해 사용된 3단계 임상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항우울제가 위약보다 유의하게 더 효과적이지 않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항우울제가 효과가 없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이 우울증 자체의 질병보다는 몸의 염증 반응의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은 왜일까요?

 

염증 반응은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물질을 생산합니다. 이 사이토카인에는 종양 괴사 인자 TNF 알파, 인터류킨 1, 인터페론 알파, 인터류킨 10 등이 포함됩니다. 1980년대 초부터, 연구자들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우울증의 징후와 증상과 동일한 다양한 신경 정신적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항우울제가 위약 이외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흥미롭게도, 특히 SSRI인 항우울제는 몸 안에서 TNF 알파나 인터페론 1 및 인터페론 감마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반응 요인의 생산을 줄이고, 반대로, 인터류킨 10과 같은 항염증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즉,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염증 반응 요인을 줄이고, 반대로 항염증 요인을 증가시킵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고,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나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은 애매하게 알고 있었지만, 항우울제는 염증 반응에 참여하는 면역 세포의 유전자 발현 증가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울증 치료에 관여하는 과정들이 신경전달물질 결핍이나 불균형의 제어보다는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염증과 우울증의 관계: 프로페서 로널드 케모-뉴트리션의 가설과 장 건강에 대한 최근 연구 소개

이 그림은 이미 1990년대에 사이토카인 염증 반응이 우울증의 원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 로널드 케모-뉴트리션 교수의 가설입니다. 이는 30년 전의 가설이지만, 최근에는 우울증의 원인과 연결된 장 건강에 대한 임상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신 질환보다는 여러 다른 원인의 증상이 우울증이라는 주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며, 염증이나 염증 반응이 뇌와 그것이 지배하는 행동에 특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모든 우울증의 원인이 100% 염증성 질환이거나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며, 이것은 모든 우울증 환자들이 만성 염증 반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이 만성 염증의 증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울증과 염증: 양방향 관계 및 그 원인에 대한 탐색

이 분야에서 독특한 훌륭한 논문의 저자들, 특히 버크 박사는 우울증의 원인과 염증의 상호 성질을 지지하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급성 염증성 질환에서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염증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건강한 개인에게 염증성 엔도톡신을 투여하면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C형 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을 먹는 환자 중 약 1/4이 중증 우울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상 우울증의 완화는 종종 몸 안의 염증 마커의 정상화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론, 논문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우울증의 원인은 사실상 당뇨병, 알츠하이머 치매,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 질환, 알레르기성 천식 및 관절염을 포함한 모든 현대의 만성 질환의 기반이며, 염증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우리가 가장 불리하고 취약한 부분은 현대의 식사와 생활 습관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요소로 가득하며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당연히 약점일 수 있지만, 이러한 요소를 해결하고 염증을 줄이면 만성 염증성 질환이 예방되거나 심지어 역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많은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30년 전에는 가설이었던 이러한 염증과 우울증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더 이상 가설이 아니며 인과 관계를 완전히 설명하며, 우울증의 원인과 염증 사이의 연결은 여전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울증이 주로 염증의 원인이라면 가장 의미 있는 질문은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염증 반응의 원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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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 방법에 대한 권고 사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건강 상태나 의료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어떠한 자체 진단이나 치료를 시도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