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는 한국인들이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름에 차가운 물로 희석하여 마시면 목마름을 해소하는 데 좋으며, 건강에도 좋은 만능 음료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과 곡물 식초를 이용해 간단히 집에서 만드는 발효식초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양조식초와 과일 곡물 식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는 알코올이라는 성분을 함유한 양조식초입니다. 이 알코올은 99% 이상의 에탄올(알코올)을 포함하는 화학물질이므로 몸에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과일식초나 곡물식초는 자연적인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서 알코올이 거의 없고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서 더 좋습니다.
집에서 발효식초를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500mL의 현미 흑초, 1L의 물, 300g의 설탕, 200g의 효모, 그리고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먼저, 냄비에 1L의 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500mL의 현미 흑초를 부어 넣고, 뚜껑을 닫고 10분간 우려냅니다. 그 후 다시 불을 켜고 5분간 가열합니다. 하나 주의할 점은 절대로 끓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산성 성분이 날아가 버립니다. 이제 병에 담을 차례입니다. 식후에 소독된 유리병에 넣고, 윗부분에 떠오른 불순물을 제거하고, 밀봉하여 완성합니다.
현미 흑초 대신에 다른 식초를 사용해도 될까요?
사과 식초, 감식초, 포도 식초, 어떤 종류의 식초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강한 향이 나는 과일식초보다는 곡물 향이 나는 식초, 예를 들면 현미 흑초를 선호합니다. 특히, 막걸리 향이 나는 전통주에는 누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하기 어렵다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개량된 누룩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고 알코올음료여야 합니다. 소주와 같은 증류주는 적합하지 않지만, 청주나 탁주 같은 발효주는 적합합니다.
완성된 식초는 언제 먹을 수 있나요?
보통 2~3개월 동안 숙성시키지만, 숙성기간이 길수록 맛이 깊어집니다. 최소 6개월 이상 숙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신맛이 나므로, 적당히 숙성된 시점에 필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나오는 액체를 ' 술지게미'라고 하는데, 이를 버리지 말고 요리에 사용하여 맛을 더해보세요.
오늘은 건강한 집에서 만드는 발효식초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 기회에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발효식초의 효능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https://korean-health.tistory.com/27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막염 종합 가이드: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0) | 2023.08.04 |
---|---|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미네랄, 소금! 이제 알고 드세요 (0) | 2023.07.17 |
염증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하는 9가지 행동 (0) | 2023.07.08 |
뇌 해독이 안되는 이유 5가지 (0) | 2023.06.27 |
우울증의 원인과 염증반응 (0) | 2023.06.22 |
댓글